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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tory

범죄도시4, 또 천만을 넘겨버린 희대의 시리즈물

by 예쓰힐러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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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
평점
8.1 (2024.04.24 개봉)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김도건, 현봉식, 이주빈, 김신비, 김영웅, 곽자형, 정인기, 권일용, 박보경, 김수진, 배해선

 

범죄도시 4 출연진

 

범죄도시 시리즈의 기획부터 제작, 각색까지 다해버리는 마동석배우님!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면 잘 될지를 아는 배우라 이런 시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만든 영화가 이렇게 잘 될  것이라는 것을 마동석배우님도 알고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범죄도시 4 에서도 유쾌하고 멋진 모습들이 나와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가 낳은 스타 장이수 역에 박지환 배우님, 최근에는 SNL에서도 나와 재미나고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했지만 이제 박지환 배우님만 보면 범죄도시가 생각날만큼 범죄도시와는 떼려야 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범죄도시4의 빌런 백창기 역에 김무열 배우님,  평소 스위트한 이미지에 범죄도시에 빌런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너무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더 잘 어울렸던 역할에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또 다른 빌런 장동철 역에 이동휘 배우님, 개인적으로 응답하라 밖에 생각 안 나는 이동휘 배우님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이동휘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더 알게 되고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4 줄거리

괴물형사라 불리오는 형사 마석도!  이번에는 서울 광수대에서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판매 사건을 수사하다가 수배 중이었던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을 잘 풀어나가기 위해서 광역수사대는 물론이고 사이버수사대와도 합동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장이수는 명예경찰관이라는 감투를 씌워 도박조직을 잡는 데에 도움을 주며 이 영화가 풀어집니다. 

한국에서 큰 판을 짜고 있던 천재 CEO 장동철과 필리핀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다른 사이트 정리를 해오고 있던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는 서로에 대한 신뢰, 믿음을 점점 잃어가면서 큰 분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로 풀어나가는 범죄도시 4, 믿고 보는 범죄도시라는 말을 해봅니다. 

 

범죄도시 4 느낀 점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저번에도 범죄도시 3을 포스팅한라는 적이 있는데 올해 나온 범죄도시 4를 보면서 꼭 다시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한국영화들의 시리즈 물은 2, 3편까지만 돼도 왠지 모르게 지루해져서  점점 인기를 잃어가는데 범죄도시 4는 이번에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마동석의 힘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앞에 나왔던 시리즈들과도 느낌은 비슷하고 어찌 보면 뻔한 스토리인데도 재미와 눈이 즐거워지는 액션까지 겸비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1에서 4편까지 나와있지만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5에서 8편까지는 더욱더 깊이 있는 연기와 액션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 없습니다. 

다음편의 빌런은 또 누가 될지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계속 궁금해지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범죄도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꼭 포스팅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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