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 출연진
범죄도시 시리즈의 기획부터 제작, 각색까지 다해버리는 마동석배우님!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면 잘 될지를 아는 배우라 이런 시리즈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만든 영화가 이렇게 잘 될 것이라는 것을 마동석배우님도 알고 있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범죄도시 4 에서도 유쾌하고 멋진 모습들이 나와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범죄도시가 낳은 스타 장이수 역에 박지환 배우님, 최근에는 SNL에서도 나와 재미나고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했지만 이제 박지환 배우님만 보면 범죄도시가 생각날만큼 범죄도시와는 떼려야 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범죄도시4의 빌런 백창기 역에 김무열 배우님, 평소 스위트한 이미지에 범죄도시에 빌런으로 나온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너무 궁금했는데 예상보다 더 잘 어울렸던 역할에 극찬을 받아왔습니다.
또 다른 빌런 장동철 역에 이동휘 배우님, 개인적으로 응답하라 밖에 생각 안 나는 이동휘 배우님이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이동휘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더 알게 되고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4 줄거리
괴물형사라 불리오는 형사 마석도! 이번에는 서울 광수대에서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판매 사건을 수사하다가 수배 중이었던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하는 사건으로 인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건을 잘 풀어나가기 위해서 광역수사대는 물론이고 사이버수사대와도 합동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장이수는 명예경찰관이라는 감투를 씌워 도박조직을 잡는 데에 도움을 주며 이 영화가 풀어집니다.
한국에서 큰 판을 짜고 있던 천재 CEO 장동철과 필리핀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다른 사이트 정리를 해오고 있던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는 서로에 대한 신뢰, 믿음을 점점 잃어가면서 큰 분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로 풀어나가는 범죄도시 4, 믿고 보는 범죄도시라는 말을 해봅니다.
범죄도시 4 느낀 점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저번에도 범죄도시 3을 포스팅한라는 적이 있는데 올해 나온 범죄도시 4를 보면서 꼭 다시 블로그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던 한국영화들의 시리즈 물은 2, 3편까지만 돼도 왠지 모르게 지루해져서 점점 인기를 잃어가는데 범죄도시 4는 이번에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마동석의 힘 또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앞에 나왔던 시리즈들과도 느낌은 비슷하고 어찌 보면 뻔한 스토리인데도 재미와 눈이 즐거워지는 액션까지 겸비해 있어서 그런지 인기가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1에서 4편까지 나와있지만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5에서 8편까지는 더욱더 깊이 있는 연기와 액션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 없습니다.
다음편의 빌런은 또 누가 될지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계속 궁금해지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범죄도시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꼭 포스팅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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